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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트리셋 두번째 이주의 작가 '김규연'




1.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 해주세요.

- 안녕하세요? 어떻게 소개를 해야할지... .. 아이들을 좋아하고, 저 또한 아직 철이 안들었구요. ㅎㅎ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쳐 왔습니다. 서양화를 전공했구요성격은 조용한 편이지만 그림에 적극적으로 저의 생각을 표현하려는... 작가로서의 연륜을 많이 쌓아 나가야 할 전업작가입니다.^^

 

2. 작가 생활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?

- 본격적으로 전업작가로 생활한지는 얼마 안됐습니다. 제가 교육대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작가생활이 늦어진 이유의 한 가지가 될 수도 있구요마음에 이끌리는 쪽보다는... 현실적인 면 등으로 갈등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.

 

3. 작가가 되겠다는 생각은 언제 하셨나요?

-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아침마다 반 전체 학생들이 학생자신의 손을 연필로 그리게(소묘) 하셨고, 그 중에 저와 몇몇 아이들에게 방과 후에 유화를 접할 기회를 주셨어요. 유화가 신기했죠^^ 그뒤로 막연하게나마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.

 

4. 주로 어떠한 작품을 만드시나요?

- 기본 재료는 유화물감을 사용합니다. 그 외 유화물감을 기초로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시도해보고 있는 중이구요자연에서 본 풍경을 모티브로 하지만.. 완벽히 재현한다기 보다는 저의 감성을 조금씩 얹어가는 작업을 합니다대표적 예로 예전의 몇 작품을 보면 꽃을 모티브로 크게 표현한 작품이 있었는데... 굳이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지면, 그 작품을 보고 주위에서는 조지아 오키프(Georgia O'Keeffe)의 작품과 비슷하다는 말도 들어봤어요..ㅎㅎ 또 오팔카의 숫자작업처럼 촘촘히 단어를 써내려가는 작업도 했었는데(로만 오팔카의 작업은 정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내가 필요한 작품이지만...), 로만 오팔카(Roman Opalka)의 작품과도 겉으로 보기엔 뉘앙스가 비슷했구요..^^ 아직도 저만의 작품세계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~^^

  

5.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작업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?

-성격인지는 몰라도 빨리 끝나는 작업보다는 유화자체도 마르는 시간이 필요하고... 또 덮어가며 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한 작품 당 3~4주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. 그림에 따라 그 이상이 되기도 하구요.

 

6. 작품에 대한 영감은 주로 어떻게 얻으세요?

-주로 자연풍경이나 자연물, 저의 내적인 생각 등에서 얻습니다.

 

7. 추구하는 작품세계, 가치관이 있다면?

-아직은 저만의 작품세계를 계속 찾아가고 있는 중이지만, 어떤 사람이나 편하게 보고 가슴 한켠에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는 그런 작품을 하고 싶습니다.^^

 

8.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 장점과 단점을 말한다면?

- 누구나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난해하지 않은 점이 장점일 수도 있구요...좀 부끄럽네요^^ 단점은 그림이 경직되어 보이는 것 같아서 그 점을 극복하려 노력중입니다.

 

9. 자신의 작품을 보다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.

- 자연과 인간의 인생.. 즉 개인의 생활을 자연과 결부시키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
  

10. 향후 특별히 계획하고 있는 작품은 어떤건가요?

- 아직까지는 특별한 계획은 없구요.. 많이 그려보고 싶어요. 그릴 것이 많이 있구요.. 늦게 작가생활을 시작한 만큼 많은 작업을 열심히 해야 할 거 같습니다좀 더 많이 그린 후 인간 내면의 고통이나 갈등 등을 그림으로 풀어내 보고싶어요.. 그렇게 하려면 그림공부뿐만 아니라 인생공부도 해야겠지요? ㅎㅎ

 

11.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에 가장 아끼는 작품은 어떤건가요? 이유는?

-요번에 팔린 작품인데요..(전 글씨도 빼곡이 쓰고 평범한 그림이 아니라서..) 제가 내내 갖고 있게 될 줄 알았거든요60cm*60cm 정방형의 크지 않은 캔버스에 하늘 천()자를 써내려가고, 반 쪽 부분에는 나무, 날개, 약병(생명 수)가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인간의 희로애락(喜怒哀樂)을 담아보려고 노력한 작품이죠.^^ 설명하자면 길구요..ㅎㅎ 아트리셋에도 올려놨는데 부연설명을 해야할 것 같네요~^^

 

12. 존경하는 미술작가는 누구인가요? 이유는?

-일본의 쿠사마 야요이(Kusama Yayoi), 폴란드의 예술가 로만 오팔카(Roman Opalka)를 존경합니다. 두 분 다 작업의 의미는 틀리지만 한 캔버스를 집약적으로 축적해 그려나가는 행위가 우선 대단하고, 작품 안에서 인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.

 

13. 좋아하는 미술작품은 어떤 건가요? 이유는?

-빈센트 반 고흐(Vincent van Gogh) 의 거침없는 붓터치가 남아있는 작품과 피터 도이그(Peter Doig)의 몽환적 느낌이 녹아있는 작품을 좋아합니다.

 

14. 미술작가로서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?

- 요즘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미술관 문턱이 많이 낮지는 않은 것 같아요. 미술에 조예가 있는 관람자나 작가를 비롯한 미술 관계자 분들, 그분들의 지인이 주를 이루지요그래서 몇몇 단체에서 알려지지 않은 대학생, 신진작가들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며 감동까지 받을 수 있는 그런 그림 전시기회가 더 주어졌으면 좋겠어요~^^


15. 미술작가로서 산다는 느낌은 어떤가요?

-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니까 행복합니다. 하지만 그 행복 밑에는 알 수 없는 외로움과 고통도 있지요^^

 

16. 먼훗날 대중들에게 어떠한 작가로 기억되고 싶으세요?

-ㅎㅎ 정말 제 이름이 기억된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성실성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린 작가,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구나라고 기억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.

 

17. 아트리셋 이주의 작가가 되신 소감은?

- 제가 이주의 작가가 되다니...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.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^^

 

18. 아트리셋 갤러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
- 전문적으로 현대미술의 여러 장르들을 기사로 올려주시고,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어 매력적입이다. 도움도 많이 되구요.^^ 또한 쉽게 자신의 작품을 내보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판매까지 할 수 있어 좋습니다





장성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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